텐가 <최저가 빼기 2만원> 이벤트. 플립제로 8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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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가에서 베스트 제품 3개를 선정해서 
단, 3일간 <최저가 빼기 2만원> 가격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텐가 플립 제로>의 경우 제가 찾은 인터넷 최저가 11만원을 기준으로 2만원을 뺀 8만9천원에 판매합니다. 이벤트는 8/29 (목) 까지 진행합니다!



-<최저가 빼기 2만원>이벤트 진행 제품- 

1. 텐가 플립 제로 제품보기  (이벤트가 8만9천원)

텐가의 최고 장점은 모니모니 해도 플립 제로 입니다. 텐가 플립 제로는 옴니아랑 같이 나온 아이폰3gs 처럼 경쟁 제품과 현격한 차이를 벌린 혁신을 이룬 제품이죠.

오나홀이 정말 좋은걸 알아도 사용을 포기하게 만드는게 바로 세척과, 건조 그 밖에 유지보수에 드는 자잘한 노력들입니다. 오나홀은 깨끗하게 닦기도 어렵고 깨끗하게 닦으려고 할 수록 수명은 짧아집니다. 말 그대로 구멍이다 보니 물기를 말리는것도 굉장히 수고스럽죠. 그리고 이 과정은 길어질면 길어질수록 자괴감을 동반합니다. 플립제로는 이걸 반으로 갈라지는 구조로 해결합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말 그대로 혁신적인 구조입니다. 이제 찢어질까 가슴 졸이며 오나홀을 뒤집을 필요도 없고 물기를 말리기 위해 키친타올을 말아서 구멍을 쑤셔될일도 없어져버린거죠. 반으로 갈라서 물로 닦고 말리면 끝.. 세척때문에 홀에 자극을 줄 일도 없으니 재사용 횟수도 급격히 늘어나죠. 여기에 자극, 삽입감도 굉장한 완성도를 자랑합니다. 완성형, 미래형 오나홀 이라는 말이 참으로 적절합니다.

<텐가 진공 컨트롤러 세트> 제품보기 (이벤트가 6만원)

텐가에서 가격이랑 다른 요소 고려하지 말고 단순히 만족도로만 제품을 골라달라. 그럼 1번은 플립제로고 2번은 진공 컨트롤러 세트 입니다. 거기서 다시한번 오로지 '자극'만을 고려해서 말해달라하면 그때는 1번이 진공 컨트롤러 세트져. 텐가 제품중에 제품 불만에 대한 고객의 피드백이 가장 적은 제품이기도 합니다. 

오나홀의 자극의 유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가장 자연스럽고 강한 자극은 '진공감' 즉 '빨아대는 자극' 입니다. 일반 텐가 제품은 상단의 구멍을 손가락으로 눌러 진공상태를 만들어 사용하는데, 사용에 불편이 있을 뿐더러, 한 손이 반드시 홀을 붙잡고 있어야 하는 제약이 사용의 다양성을 막죠. 

이 제품은 컵에 진공 컨트롤를 끼워 자동으로 진공상태를 만듭니다. 사용의 편의성이 올라감은 물론이고, 진공감의 강도는 일반 텐가 컵보다 훨씬 강력하죠. 다양한 비관통 오나홀이 진공감을 특장점으로 내세우는데, 진공 컨트롤러 세트의 진공감과 비교할 수 있는 제품은 정말 몇 없습니다.

텐가에서 처음에는 진공 컨트롤러만 팔았는데, 컵도 달라는 고객의 요청을 듣고 혜자롭게도 가격변화 없이 컵이 추가되었죠 . 그럼에도 물론 싼 가격은 아니지만 진공 컨트롤러는 계속 사용이 가능하고 5종의 텐가 컵과 대응이 가능해 다양한 조합을 할 수 있다는걸 생각하면 상당히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죠. 

<텐가 플립제로 EV> 제품보기 (이벤트가 18만 9천원)

원래 텐가는 그냥 좀 잘나가는 '컵'형 오나홀 전문회사였습니다. 그러다가 최초로 반으로 열리는 '플립 구조'를 적용한 <플립홀>을 출시하고 일본을 넘어 세계적인 회사가 되었죠.
그만큼 반으로 열리는 '플립 구조'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쥰내뜨거웠습니다. 플립구조의 이점은 간단히 말하자면 '유지관리가 편해졌다'지만, 사실상 오나홀의 모든 단점은 유지보수의 어려움의 다른 말 인 것을 생각한다면 당연한 결과라 볼 수 있쬬. 

그렇게 초대박을친 <플립홀>은 삽입감과 진공감등 자극을 대폭 개선한 <플립 제로>로 진화하죠. 그리고 여기서 또 한번 '전동 기능' 탑재로 자극의 질과 다양성을 또 한단계 올려놓은 제품이 <플립제로 EV>입니다. 


전동이 추가 되었음에도 무게가 480g밖에 되지 않는 것도 신기쓰..명기의 증명이 보통 650g이 넘습니다

현재의 텐가를 만든 플립 시리즈의 최신버전이자 최상위 버전인만큼 가격도 텐가 모든 제품 중 가장 비싸고 가장 좋다는데... 가장 비싼 관계로 저는 써보질 못했습니다... 
대신에 수많은 오나홀 FLEXER들이 플립제로 EV를 리뷰해 주었으니 그걸 취-합해 보았읍니다. 음 좋은말만 있을줄 알았는데 EV를 살정도의 사람들은 여읔시 굉장히 깐깐하네요. 

1. 진동을 켜면 소프트한 자극 진동을 켜면 하드자극이 된다. 단순히 플립제로에 진동이 추가된게 아니라 진동자극에 맞춰 설계된 느낌

2. 자극에 대한 만족도는 <허리가 뻐근할정도로 좋았다는 평가와 좋긴한데 과연 플립제로 + 10만원의 가치가 있냐?> 두 종으로 나뉘는 듯 의외로 호불호가 명확합니다.

3. 긍정적인 쪽의 평가는, 진동을 켜고 피스톤을 하면 웬만한 불감증도 10분 버티기가 어렵다. 진동만 켜놓고 피스톤을 안하면 느긋한 저자극 오나홀 느낌의 사용이 가능하다

4. 부정적인 쪽의 평가는, 전동의 기능이 진동만이 아니라 상하운동이 추가되었음 좋겠다. 플립제로 사고 10만원으 다른 오나홀을 사는게 더 낫다.

결론적으로, <10만원 추가로 플립제로에 다양한 자극 베리에이션이 추가되었다>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 그 밖에 재밌는 점은 EV는 소장용으로 구입하는 사람이 꽤 많습니다. 아마 텐가 플래그쉽 모델이라는 상징성이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키나 봅니다. 성인 용품을 '소장'한다니.. 운동화 콜렉터가 생기면서 운동화가 소모품이 아닌 소장품의 가치가 생긴 것처럼 텐가도 그리 될런지..확실히 텐가는 성인용품 카테고리를 넘어서 하나의 서브컬쳐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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